[오늘의 테마] 배당락 영향…고배당株 ‘털썩’

[이정희 기자] 28일 주식시장에서는 배당락일을 맞아 고배당 성향인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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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주로 분류되는 한국전력(-4.15%), 기업은행(-2.97%), 메리츠종금증권(-6.20%), SK텔레콤(-2.81%), 현대모비스(-3.18%), 삼성카드(-4.52%), 우리은행(-2.28%), KT&G(-2.83%), 신한지주(-3.79%), LG유플러스(-1.69%) 등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배당락이 실시되면 전날까지 주어진 현금 배당액 만큼 주가가 내려간다. 지난 27일 배당기준일 종료로 주식을 매입해도 현금배당을 받을 수 없다. 이에 해당 종목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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