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LG유플러스·삼성전자판매 등 B2B 부문 큰 폭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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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민 기자] 올해 슈피겐코리아의 B2B(기업간거래) 부문 성장률이 매섭다. LG유플러스, 삼성전자판매 등 거래가 확대되면서 올해 11월 누적 매출이 전년 전체 B2B 매출 대비 88% 가량 증가했다.

슈피겐코리아 국내사업본부 국봉환 본부장은 9일 “지난해부터 집중하기 시작한 B2B 사업을 통해 여러 회사들과의 영업 및 협업 브랜딩이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며 “최근엔 병원, 금융, 렌탈, 교육 등 업종을 넘나들며 특판 및 판촉시장으로도 진출하는 등 지속적인 B2B사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 또한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슈피겐코리아의 본격적 B2B 시장 공략은 지난해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슈피겐은 국내 대형 통신사인 LG유플러스에 ‘네오 하이브리드 샴페인 골드’ 스마트폰 케이스 8만 개를 납품하며 B2B 시장 진출에 진출했다.

올해는 LG유플러스로부터 ‘슈피겐 기프트 박스’ 21만 개를 수주받고, 삼성전자판매에 ’슈피겐 4종 기프트 세트’를 납품하는 등 B2B 매출을 두 배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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