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타겟 광고기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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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인크로스가 향후 타겟 광고 시장 변화에 따라 차별화된 성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인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인크로스는 이미 AD Network(동영상 매체 광고)에서 주력 제품 ‘다윈’을 통해 타겟 광고에 강점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다윈’은 동영상 광고 플랫폼으로 온라인 상에서 동영상 재생 시 특정시간 동안 광고를 본 후 ‘Skip’을 누르지 않은 청취자에 한해 동사가 광고주에 과금하는 서비스 상품이다.

김인필 연구원은 “AD Network 사업은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며 “시장 과점으로 향후 시장이 성장하면 지배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현재 타겟 광고시장을 주시해야 하는 이유로 향후 광고 시장에서 ‘효율성’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시장은 불특정 다수로 하는 TV 광고 보다 온라인 타겟 광고가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향후 국내외 기업들도 타겟 광고를 지향할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타겟 기술은 광고 시장의 한 축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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