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이터널 CBT 실망하긴 일러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리니지이터널 CBT의 반응이 좋지 않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이터널 CBT(비공개테스트)가 30일 시작됐지만 전일 일부 유저들의 부정적 반응으로 주가가 9.93% 하락했다. 리니지이터널은 2017년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2일 “출시까지 최소한 1년이 남은 신규 게임의 테스트 결과에 이 정도로 주가가 빠질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게임 개발사들이 CBT를 진행하는 이유는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페이스북 반영을 위함이고, 이번 CBT를 통해 향후 나오게될 정식 출시 버전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나오는 것으로 시장의 우려가 크다는 분석이다.
오히려 안 연구원은 “다음주부터 시작될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신규 게임 모멘텀과 2017년 실적 성장을 감안하면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8일 ‘리니지레드나이츠’, 14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모멘텀이 본격 시작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상반기 중 ‘리니지M’을 포함해 2017년 최소한 10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 출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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