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이재명 테마株 편입…“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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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하이로닉의 사외이사가 이재명 성남시장과 공동의장으로 있는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의 운영위원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유력 대권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면서 시장에서는 ‘이재명 테마주’ 찾기에 혈안이다. 하이로닉은 사외이사와 이 시장의 인연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성명기 하이로닉 사외이사는 여의시스템 대표이사이자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해당 포럼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공동의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9일 “성명기 사외이사가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며 “하이로닉 대표이사와 사업적 인연으로 사외이사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회사 이사진이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운영위원, 공동의장에 포함돼 있으면 이재명 테마주로 취급하는 분위기다. 에이텍티엔, 티엘아이, 인포뱅크 등이 이재명 관련주로 꼽힌 바 있다.

그는 “다만 하이로닉과 이재명 성남시장과 직접적 연관은 없다”며 “지난 7월 회사를 성남에서 용인으로 옮기면서 연관성은 더욱 낮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11월29일(09:32) 팍스넷데일리 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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