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 제이스테판, 제주도 카지노 사업 진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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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18일 주식시장에서는 제이스테판, 파버나인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제이스테판은 제주도 카지노 사업 진출 소식에 2거래일 만에 또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이스테판은 제주 신라호텔 카지노를 운영 중인 마제스타를 인수하는 NHT 컨소시엄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 엠제이아이는 제주시 애월읍에 약 13만 817㎡(약 4만평) 규모 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NHT 컨소시엄은 뉴화청국제여행사(지분 50%), 코스닥 상장사 세미콘라이트와 제이스테판으로 구성됐다. 출자 금액은 총 1000억원 규모다. 투자는 내년 4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파버나인은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에 부품 가공을 맡는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 매체는 파버나인이 테슬라 1차 벤더(부품납품 업체)가 표면처리 기술에 관심을 가져 2달 전부터 수주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파버나인이 삼성전자와 제너럴일렉트릭(GE)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맡은 부품은 전장 쪽 커버 표면처리다. 플라스틱뿐 아니라 금속 재질 등 향후 발전 가능성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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