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자회사, 분더샵 청담과 특별 전시 실시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서울옥션의 자회사이자 온라인 옥션하우스인 ‘서울옥션블루’와 국내 최초 모던 럭셔리 스페셜티 스토어 ‘분더샵 청담’이 특별전시를 한다.

‘Design #1: Touch of Living’이라는 타이틀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21일부터 11월3일까지 분더샵 청담 내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옥션블루는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디자인 가구’를 소개하고 이와 어울리는 ‘미술 작품’과 ‘명품’ 등을 함께 배치. 35여점의 디자인 가구와 미술작품, 명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디자인 가구는 프랑스의 대표적 예술 사조이자 아르데코를 대표하는 모더니즘 작가 샬롯 페리앙, 장 프로베, 세르주 무이 등의 가구가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장 프루베‘의 가구는 모두 1950년대에 제작된 의자이며, ‘데몽타블 체어’는 심플하지만 미적 감각과 의자의 기능성을 살린 작품이다.

샬롯 페리앙의 작품도 2점 출품됐다. 그는 일상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환경을 창조하는데 몰두해 온 디자이너이며 프랑스 20세기 디자인사의 큰 획을 그은 작가이다.

세르주 무이의 조명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의 작품 중 1950년대에 만들어진 ‘Cocotte’이 전시된다.

또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대의 미술품 경매 하우스의 전문성을 살려 이우환, 박서보, 하동철 등 한국 근현대 작가의 미술 작품을 특별히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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