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이진 대표이사 선임…“2차전지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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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원 기자] 엠케이전자는 허상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사회를 통해 이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진 대표이사는 엠케이전자의 창립멤버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대학교 졸업 직후 1986년 엠케이전자에 입사해 기술연구소 실장을 비롯해 생산공장장, 기술연구소장, 영업총괄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엠케이전자의 본딩와이어, 솔더볼 사업을 시작하도록 한 장본인이다. 현재는 엠케이전자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2차전지 음극소재 사업총괄도 겸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대표는 엠케이전자의 각 사업부문에 두루 업무경력을 갖췄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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