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파수닷컴의 인공지능 기반 메모장 서비스인 ‘디지털페이지’가 연내 소셜네트워크 도입으로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한다.
최종신 디지털서비스본부장은 4일 “현재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이 디지털페이지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잘 활용하고 있다”며 “타인과의 유용한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전세계 1위의 디지털 어시스턴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수닷컴은 △디지털페이지에 친구 맺기 △작성된 내용의 공개 범위 설정 △공개된 내용에 대한 공감하기 시스템 등의 추가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디지털페이지를 소셜네트워크로 발전시켜, 스마트폰을 활용해 개인의 생활 속 편리한 정보 관리를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디지털페이지의 핵심 구성요소인 연결 페이지 기능을 강화해 공개된 방대한 콘텐츠 중에서 적중률이 높은 정보를 보여줄 수 있다”며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유용한 정보가 동적으로 자동 추천되는 다이나믹뷰 플러스 기능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페이지는 1년 남짓한 서비스 기간 동안 총 90회의 업데이트를 통해 총 130여개의 신기능을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190여개국에서 약 5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1주년 행사 이후 가파르게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향후 2년 내 500만 유저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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