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조이시티가 연내 4종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8월말 중국에 출시한 ‘주사위의 신’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게임 라인업 공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시티는 모회사 엔드림이 개발한 ‘오션 엔 엠파이어(전쟁시뮬레이션)’가 22일부터 CBT에 들어가며 연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과거 ‘영웅의 군단’, ‘아틀란티카’ 등을 성공시킨 김태곤 CTO가 신규로 개발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앵그리버드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앵그리버드 다이스’도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출시가 10월 중 진행될 계획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기본으로 꾸준히 신규 게임 개발과 출시를 지속한다는 점에서 조이시티의 매력은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기존 ‘주사위의 신’과 기본 컨셉만 공유했을 뿐 캐릭터와 인터페이스 등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며, 앵그리버드의 글로벌 유명 IP 효과와 함께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주사위의 신’이 한국, 홍콩, 일본과 같은 특정 아시아 지역에서만 인기가 있었다는 점에서 북미·유럽에서의 지역 확장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니 PS4용 ‘프리스타일 3온3’도 기존 프리스타일에 비해 그래픽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면서 플레이스테이션의 ‘프리 투 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9월 중 CBT를 시작으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11월 중 ‘건쉽배틀2 VR’도 출시될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