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테크, 게임사 ‘지트릭스’ 인수…사업다각화로 신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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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세우테크가 온라인 게임회사 ‘지트릭스’의 지분을 인수했다. 전일 공시를 통해 세우테크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확대를 위해 게임 ‘판타지스타디움’ 제작사인 ‘지트릭스’ 지분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총 투자 금액은 40억원, 인수 후 지분율은 28.57%다.

회사 관계자는 23일 “현재 지트릭스는 네이버 스포츠와 채널링 계약을 통해 오픈 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스포츠 웹툰작가 ‘최훈’의 캐릭터를 활용해 타 게임과의 차별성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판타지스타디움’은 실제 국내 야구선수들의 성적과 연동돼 사용자들이 꾸린 팀의 랭킹이 매 시즌 성적에 따라 변화되는 판타지 스포츠 게임이다.

이준민 세우테크 대표는 “회사가 프린터 사업으로 꾸준한 이익을 창출해 왔지만 성장 모멘텀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투자 △제주도 리조트 건설 △게임 개발사 투자 등을 통한 본격적인 지주회사형 투자사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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