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삼성페이 등 금융권 홍채인식 확대…보안株 ‘상승’
[이정희 기자] 9일 주식시장에서는 금융권이 삼성페이 등 본인 인증 방식에 홍채인식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관련 보안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전자인증은 이날 3.45%(250원) 오른 7500원을 기록했다. 전날 한국전자인증은 KB국민은행, SCI평가정보, AIM사와 FIDO 인증서비스를 계약하고 생체인증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삼성페이 관련 보안주로 분류되는 한국정보인증은 13.04%(1020원) 오른 8840원, 홍채인식 서비스 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엠씨넥스는 1.60%(300원) 오른 1만9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문인증과 홍채인증을 FIDO서비스 방식을 통해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 모두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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