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인프라株 유망…“안정적 배당수익”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불안한 증시에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부동산·인프라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대장주인 맥쿼리인프라는 지난 14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16일 “맥쿼리인프라가 2016 상반기 분배금을 주당 220원으로 결정했다”며 “전년동기 210원과 비교해 5% 늘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3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2분기 성과보수 발생 가능성을 감안하면 이를 상쇄할만한 비경상적 현금유입이 없을 경우 하반기 분배금이 상반기 분배금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맥쿼리 인프라와 같은 투자회사는 국내법상 세무상이익 또는 배당가능 이익의 90% 중 큰 금액을 배당하는 경우 그 배당금액을 당해사업년도의 과세소득금액에서 공제하게 돼 2016년과 2017년의 주당순이익(주당분배금)이 439원, 442원 등으로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