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 올해 40% 고성장 전망 ‘매수’<이베스트證>

[배요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NHN사이버결제에 대해 “매 분기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에는 전년대비 40% 고성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NHN사이버결제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40%를 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면서 “특히 소셜쇼핑 관련 PG 영업 호조(위메프, 쿠팡 호조. 티몬)가 매 분기 매출 고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2016년 매출 역시 전년대비 40%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동사의 고성장 이유로 △PG 영업 호조 지속 △페이코 동글 통한 오프라인결제 사업 본격화 △쇼핑몰 호스팅 3사 PG 영업 강화 등을 꼽았다.

또한 성 연구원은 “아직 간편결제 시장의 본격적 개화가 생각보다 더딘 상황이긴 하나 온·오프라인 통합간편결제 페이코 성장잠재력은 유효하다“며 “ 간편결제 시장의 개화는 기술의 진화 관점에서 보면 결국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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