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하반기 신작모멘텀으로 2014년 영광 재현…최우선주는 어디?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게임주들이 지난 2014년의 영광을 올해 재연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 30일 “게임주들이 하반기에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게임 위주로 출시하고, 해외시장 공략,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관리 등을 통해 펀더멘털 개선과 신작 모멘텀을 동시에 보이면서 질적 성장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며 게임 업종의 비중확대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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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게임업종은 올해 다작보다는 소작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고도화된 과금 모델로 성공 확률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무조건적인 대규모 마케팅이 아닌 효율적인 마케팅 추구로 펀더멘털을 개선하고 글로벌 동시 출시와 소프트론칭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라이프사이클도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한 게임의 라이브 업데이트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어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라인업 확대도 하반기 게임업종을 긍정적으로 보는 요인 중 하나다.

이에 안 연구원은 “특히 기존 게임만으로도 실적이 탄탄하면서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긍정적인 모멘텀이 기대되는 업체가 유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엔씨소프트, 게임빌, NHN엔터테인먼트를 업종 최우선주로 제시했다.

이 외에 해외기업으로는 일본에 상장되어 있는 넥슨을 투자유망종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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