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 해태제과·액면분할 효과…음식료株 ‘들썩’

[이정희 기자] 17일 주식시장에서는 액면분할 이후 거래가 재개된 롯데제과크라운제과가 음식료株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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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원대 ‘황제주’였던 롯데제과는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고 17일 거래를 재개했다. 이날 시초가 25만원을 기록한 롯데제과는 4%(1만원) 오른 26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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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증시에 복귀한 해태제과는 11일 상장 이후 5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며 11.52%(6200원) 상승한 6만원을 기록했다. 해태제과의 모기업인 크라운제과는 29.9%(1만4800원) 상승한 6만4300원으로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어 서울식품(+12.38%), 대상(+8.03%), 삼양사(+6.24%) 등 음식료주가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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