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실적 개선 기대감 고조 ‘매수’ <하나금융투자>

[이승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12일 “YG의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8%, 5% 상향하면서 하반기에는 빅뱅의 해외 투어와 상승한 원엔 환율로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자회사 YG플러스는 문샷의 성공적인 전략 변화로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개선되면서 연간 영업적자를 기존 41억원에서 23억원으로 상향했다”며 “또한 2분기 UMF2016 제작투자 및 3분기 한·중 동시 방영 예정인 사전제작 드라마 ‘보보경심:려’의 공동 제작투자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밖에 배우 강동원, 이종석 영입 및 젝스키스의 계약 역시 실적 모멘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기본 이익체력(빅뱅,위너,아이콘)과 자회사 실적 개선, 여러 모멘텀들이 모두 상향되는 가운데 2분기 커버리지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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