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올해 티몰 입점과 하반기 중국 CFDA 승인<신한금융>

[고종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경남제약이 올해 1월부터 알리바바 ‘티몰(T-Mall)’에 입점하고 하반기 주요제품의 중국위생허가(CFDA) 승인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경남제약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24%, 44% 증가한 485억원, 98억원으로 예상했다. 비타민 제품의 중국 현지 판매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다.

오 연구원은 “알리바바 온라인몰인 ‘T-Mall’ 입점을 통한 판매 채널 확대로 비타민 제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66억원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승인을 예상하는 중국 CFDA 심사 대기 제품은 ‘레모나산’, ‘레모비타 C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두 제품은 중국 유통업체인 메디빅과 유통계약을 이미 체결한 만큼 (제품 승인 시)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CFDA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올해 중국 오프라인 부문 비타민 매출액은 24억원(신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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