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해외 매출 다변화 기대 ‘매수’<신한금융>
[배요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올해 해외 매출 다변화가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중국, 아르헨티나기업과의 오피스SW 수출 계약을 통해 해외진출을 시작했다. 올해는 인도, 러시아 및 중동지역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김현석 연구원은 “수출지역 확대를 통한 매출 다변화 시 향후 실적 기여폭은 클 전망”이라며 “올해 추가 계약여부가 주가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신제품(한컴오피스NEO 2016) 출시 효과로 전년대비 9% 증가한 232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은 일회성비용(행사 및 광고선전비)으로 전년대비 9%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37억원과 3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12% 증가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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