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재테크] 한국투자증권, 고객 자산증대 최우선…일대일 맞춤 ISA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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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ISA 도입에 발맞춰 다양한 포트폴리오 라인업으로 무장한 ‘한국투자ISA신탁’과 ‘한국투자ISA랩’을 출시했다.

박원옥 한국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25일 “ISA는 장기투자 상품으로 체계적인 위험관리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적의 포트폴리오 제공으로 고객의 자산증대를 최우선으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ISA신탁’은 고객이 직접 상품과 비중을 결정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한국투자증권은 ISA 전용 ELS상품, 국내채권펀드, 해외펀드 중심의 세제혜택 추천 리스트등을 제공해 상품 선택의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 측은 “신탁형은 △절세효과 극대화로 수익률 항상을 도모하는 저위험 성향 고객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위험중립형 고객 △개별자산에 집중투자 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제시했다.

‘ISA랩’은 하나의 상품이 아닌 포트폴리오 투자로 기대수익과 위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회사 측은 “본사 전문부서의 운용역량을 결집한 최적의 모델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과 적극적인 자산 증식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1등급(안정성향)-2등급(안전추구)-3등급(중립투자)-4등급(적극투자)-5등급(공격성향)으로 나뉜다. 한국투자증권은 극단적 성향의 1등급과 5등급 고객에게는 포트폴리오 투자가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2~4등급의 투자성향별로 각 2개씩 총 6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위험자산 편입비중은 등급별로 10%부터 75%까지다.

회사 측은 “ISA는 원금손실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고 시장금리의 2~3배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전략에 공감하는 투자자라면 본사중립형 상품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며, 적립식으로 운용하는 경우에는 시간 분산 효과로 시장의 높은 변동성 위험을 줄일 수 있어 한국투자ISA랩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했다.

‘한국투자ISA’는 기본적으로 MP형(본사형)으로 가입 가능하며, 고객이 별도로 개인맞춤형 자산운용을 요청할 경우 영업점 직원의 일대일 맞춤형 운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PB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더불어 정기적인 성과평가를 통한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물론, 분기마다 고객별 맞춤 운용 보고서를 제공한다. 절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세금 컨설팅 등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ISA 출시에 맞춰 5월까지 이벤트도 열어, 가입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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