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 기대 ‘매수’<교보證>
[배요한 기자] 교보증권은 23일 인선이엔티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와 목표주가는 1만원을 제시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현재 인선이엔티의 건축폐기물 사업은 빅사이클의 초입국면에 진입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4분기 건축폐기물 사업의 영업이익율은 20%를 넘어섰으며 최소한 2~3년간 호황기를 누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초 건축 허가면적은 오히려 지난해 연초대비 증가했다”며 “올해 개포 주공아파트 재건축, 현대차의 한전부지 개발 등 메가톤급 건축 폐기물 시장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신사업인 폐차재활용 사업의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고철가격이 최근 반등세를 나타냈다”면서 “최근 철스크랩(국내중량A,톤)가격은 연초대비 27.6% 상승했으며 철스크랩 가격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급등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폐차재활용 사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20% 증가했다”며 “같은 기간 철스크랩 가격이 40%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폐차 처리 물량은 3.6배 증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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