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올해 VR 포함 다양한 게임 출시 예정

[김진욱 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조이시티에 대해 “올해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종우 연구원은 “올해 조이시티는 ‘건쉽배틀2’ VR과 ‘프리스타일’ 모바일 및 콘솔 버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신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 게임들은 기존에 검증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성공 가능성이 높고, 개발비가 절감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조이시티는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지난해 하반기 모바일 게임 ‘주사위의 신’이 인기를 끌면서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 게임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온라인 게임 매출은 대부분 프리스타일 시리즈에서 발생한다.

최근 중국 게임업체 아워팜과 프리스타일 IP 활용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회사는 웹젠의 ‘뮤’를 전민기적으로 개발해 현지에서 성공을 거둔 이력을 갖고 있다.

조이시티의 올해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1100억원(YoY +191%),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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