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오킨스전자와 동부건설우 등 두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오킨스전자는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킨스전자는 전날대비 1890원(30.0%) 오른 819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상한가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오킨스전자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제조 사업과 테스트 용역 사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있다.

동부건설우는 동부건설이 기업 매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개시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4일 장 종료 후 회생계획 및 회생절차에서의 인수합병(M&A)에 관한 준칙에 의거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기업매각 공고를 허가 받았다고 공시했다. 동부건설우는 전일 대비 6100원(29.98%) 오른 2만6450원을 기록했다. 동부건설우의 주가는 최근 3거래일동안 약 50%가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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