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대 ‘매수’[현대證]
[이정희 기자] 현대증권은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17일 “좋은 실적에도 주가가 연초대비 34% 급락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제시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최근 3개월간 스마트폰 시장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연초대비 34% 하락했다”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스마트폰 사업은 생산라인을 풀가동해야 할 정도”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보급형 스마트폰 주문 증가로 베트남 생산라인 가동률이 98%에 달한다”며 “갤럭시A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삼성페이 모듈 및 신사업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64% 늘어난 1조원, 영업이익은 163% 증가한 43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부터 전 사업부의 실적 턴어라운드, 신사업 이익 확대에 따라 실적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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