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 지난해 매출 572억원…사상 최대

[배요한 기자] 세미콘라이트가 침체된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세미콘라이트의 연결기준 2015년 매출액은 기존 최대실적을 갱신한 57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7억원, 영업이익률은 1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37% 감소했으나 LED칩 판가 인하 등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17일 “TV BLU시장에서 플립칩의 침투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SKY-II 등 신제품의 출시와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이룬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BLU 시장 내 플립칩 경쟁력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더불어, 해외 전략적 파트너사와의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으로 상당 기간 지속 될 것”이라며 “플립칩 기반의 CSP와 COB를 통해 일반조명 시장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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