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기자] 뉴인텍이 정부발 수소차 활성화 정책 추진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4분 현재 뉴인텍은 전일대비 2.63%(45원) 오른 1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이름의 용역사업을 발주했다. 이 연구는 가스안전공사와 자동차부품연구원, 수소및신에너지학회,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하며 최종보고서는 오는 5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산자부가 발주한 용역은 수소산업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소차와 충전소 확충을 위한 거점지역 선정 △수소차의 차량 성능과 가격저감 방안 △연료로서의 수소가격과 대량공급 방안 등이 포함됐다.

뉴인텍은 현대기아차가 개발하는 수소차에 탑재되는 인버터용 콘덴서를 공급한다. 수소차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 등의 부품을 납품하고 있어 대표적인 친환경차 관련주로 꼽힌다.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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