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中 시노팜과 수출 계약 체결…티몰 글로벌 입점”

[김진욱 기자] 경남제약이 중국 시노팜(국약그룹)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티몰(TMALL) 글로벌’에서 레모나를 포함한 주요 제품 11종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등록 전 해외직구를 통해 레모나의 중국 판매를 시작하면서 중국 시장에 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면서 “제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레모나 에스산을 비롯해 레모나 생유산균 시리즈, 레모나 비타쮸정, 레모비타플러스정, 레모나 써니비타민D플러스, 결콜라겐 등 11종이다.


알리바바의 B2C 온라인몰인 TMALL 글로벌은 2014년 홍콩에 설립된 중국 최대 해외직구 쇼핑몰이다. 향후 경남제약은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인 ‘KUA JINGTONG’ ‘JING DONG’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제약은 현재 레모나의 중국 CFDA 보건식품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허가 등록이 완료 되면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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