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도에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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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전거래일 미국 증시의 급등 영향으로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은 개인의 대규모 매도에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전일대비 0.19(-0.01%)포인트 내린 2481.88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2653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88억원, 165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07%), 전기전자(0.92%), 화학(0.69%) 등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4.92%), 의료정밀(-2.32%), 철강금속(-1.9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1.15%), SK하이닉스(1.98%), 삼성전자우(0.54%) 등이 올랐고 POSCO(-2.25%), KB금융(-0.48%) 등이 내렸다. 팀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1.32(-0.17%)포인트 하락한 770.50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3억원, 953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41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3.74%), 소프트웨어(3.51%), IT S/W(3.30%) 등이 오른 반면 섬유·의류(-3.10%), 기타서비스(-2.80%), 운송장비·부품(-1.54%) 등이 내렸다. CJ E&M(3.42%), 펄어비스(7.13%), 메디톡스(0.78%) 등이 상승한 가운데 셀트리온(-0.81%), 셀트리온헬스케어(-1.66%), 신라젠(-5.82%) 등이 하락했다.

비덴트와 SBI인베스트먼트, 우리기술투자, 제이씨현시스템, 옴니텔, 위지트, 모다, 한일진공, 위지트, 에이티넘인베스트, 포스링크, 엠게임, 씨티엘, 디지털옵틱 등 총 13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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