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전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VR스타트업(SVS) 제2기 파이널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이널 데모데이에서는 SVS 제2기 멤버사들의 성과 발표뿐만 아니라, 경기콘텐츠진흥원의 VR·AR산업 육성 글로벌 연합체 ‘Next Reality Partners(NRP)’ 4개사도 본 행사에 참가해 IR피칭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SVS 제2기 멤버사인 ‘인스퀘어(Insquare)’는 게임 콘텐츠를 비롯해 의료?교육?농업 분야 등 실생활에 유용한 VR·AR 콘텐츠들을 소개했으며 ‘맘모식스(MAMMO6)’는 VR콘텐츠의 단점으로 손꼽히는 멀미현상을 최소화한 게임들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엔토닉게임즈(Ntonic Games)’는 CG 영상과 모션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어트랙션을 발표하는 등 VR·AR기술 발전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VS 멘토단으로 참여 중인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 쿠니미츠 히로나오(Kunimitsu Hironao) 구미(gumi) 대표, 해리 만니넨(Harri Manninen) 노르딕 VR 스타트업(Nordic VR Startups)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민용재 대표는 “앞으로도 SVS를 통해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산업을 성장시키길 기대한다”며 “일본의 Tokyo VR Startups, 북유럽의 Nordic VR Startups 등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정부 산하 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광범위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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