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하루 앞두고 기관의 대규모 매수에 급등했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 강화에 장 중 오름폭을 확대했다. 기관은 1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으며 외국인은 6거래일째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1% 넘게 상승했다.
한편 미국 연준은 14일(국내시간) 오전 4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전일대비 19.55(0.79%)포인트 오른 2480.55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6987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54억원, 2042억원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건설업(2.70%), 통신업(2.55%), 의약품(2.23%), 은행(1.94%)등이 상승했다. 현대차(1.00%), POSCO(0.75%), LG화학(0.77%)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1.50%), SK하이닉스(-1.29%), 삼성전자우(-1.39%)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1.82(1.55%)포인트 상승한 772.22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억원, 935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743억원 순매도했다.
유통(4.18%), 오락.문화(2.35%), 출판.매체복제(1.99%), 기타 제조(1.83%)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모두 상승했다. 셀트리온(2.14%), 셀트리온헬스케어(7.01%), 신라젠(1.25%), CJ E&M(0.78%) 등이 올랐다. SCI평가정보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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