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상장 첫해 주당 180원 현금배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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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상장 첫해 주주이익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7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8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총액은 17억1808만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이병두 대표이사는 “IPO를 추진하는 기간 동안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영실적을 달성해 믿고 투자해 주신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배당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매출액 117억1100만 원, 영업이익 47억4200만 원, 당기순이익 26억2600만 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62억 5200만원, 영업이익 26억23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81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3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의 경우에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스마트빌’의 안정적인 성장과 ‘스마트 MI’의 신규 매출 확대로 높은 수익과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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