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6거래일 만에 반등…코스닥은 또 ‘연중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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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6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코스닥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가를 재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전일대비 16.54(0.66%)포인트 오른 2534.79에 종료됐다. 외국인 홀로 2877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3억원, 221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41%), 비금속광물(1.35%), 기계(1.3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음식료업(-0.72%), 운수장비(-0.58%), 의약품(-0.28%) 등이 하락했다.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0.61%), 삼성전자우(0.09%) 등이 오른 반면 현대차(-1.24%), NAVER(-0.37%) 등이 내렸다. 나라케이아이씨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12.19(.03%)포인트 상승한 780.22로 종료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19억원, 144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2146억원 순매수했다.

비금속(7.14%), 유통(4.53%), 운송장비·부품(3.50%) 등이 상승한 가운데 방송서비스(-1.33%), 건설(-1.15%), 의료·정밀 기기(-1.02%) 등의 업종이 내렸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5.04%), 셀트리온헬스케어(7.02%), 신라젠(1.14%) 등이 올랐고 CJ E&M(-0.10%), 로엔(-2.86%), 메디톡스(-1.22%) 등이 내렸다. 셀루메드와 유니크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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