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개인 매수에 연중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전일대비 0.44(0.02%)포인트 오른 2490.49에 종료됐다. 외국인 홀로 1002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2억원, 288억원을 순매수했다.
은행(2.48%), 의료정밀(2.46%), 건설업(1.85%) 등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3.24%), 전기전자(-1.10%), 증권(-1.07%)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우(0.93%), 삼성물산(0.70%), NAVER(0.25%)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48%), SK하이닉스(-3.42%), 현대차(-0.33%) 등이 내렸다. 일성건설2우B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2.91(0.43%)포인트 상승한 675.86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7억원, 78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389억원 순매수했다.
제약(4.21%), 유통(3.07%), 음식료·담배(2.84%) 업종 등이 오른 반면 비금속(-0.84%), IT 부품(-0.56%), 기타서비스(-0.26%)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7.07%), 셀트리온헬스케어(4.95%), 로엔(2.54%) 등이 올랐고 신라젠(-2.99%), CJ E&M(-0.61%), 바이로메드(-0.08%) 등이 하락했다. 갑을메탈, 삼보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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