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강세로 마감…2380선 성큼
20170913_12283968.jpg


[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9월 선물옵션 만기날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막판 기관이 현물 순매도 규모를 축소하고 선물을 3600억 이상 순매수하면서 급등세를 탔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4일 전일대비 17.48(0.74%)포인트 오른 2377.66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1913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30억원, 83억원 순매도했다.

의약품(3.57%), 서비스업(1.94%), 의료정밀(1.69%)가 상승한 반면 통신업(-2.73%), 운수창고(-1.94%), 철강금속(-1.72%)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6.32(0.96%)포인트 상승한 665.41로 종료됐다. 외국인이 612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3억원, 33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타서비스(4.03%), 디지털콘텐츠(2.87%), 일반전기전자(1.88%) 등이 상승한 가운데 비금속(-1.53%), 인터넷(-1.06%), 금속(-0.58%) 업종은 하락했다. 넥슨지티와 대성엘텍, 풍국주정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