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셩그룹, 북미향 드론 수주 확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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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헝셩그룹이 드론과 특수봉제 등 고부가 신제품 수주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는 북미 드론 시장 성장과 함께 실적도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지난해 8월 코스닥 상장 이후 북미 고객사향 수주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신제품인 드론 판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사는 글로벌 유통사인 FAO슈워츠, 쓰리식스티그룹, 샤퍼이미지 등이다. 이들 업체와는 토이드론, 특수 봉제완구 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6일에는 북미향 테크 토이 수주에 필요한 생산 능력 확충을 위해 본사와 인접한 생산공장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피인수 생산시설은 드론 등 고부가가치의 테크 토이 생산을 위한 전용 공장으로 연말까지 생산 시설 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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