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매도에 247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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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대규모 매도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의 급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2500선을 앞두고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은 개인의 대규모 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전일대비 3.35(-0.13%)포인트 내린 2478.53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3574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6억원, 282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5%), 은행(0.75%), 보험(0.56%) 등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2.70%), 섬유의복(-2.63%), 음식료업(-2.0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0.70%), SK하이닉스(3.89%), 삼성전자우(1.08%) 등이 올랐고 현대차(-0.65%), NAVER(-0.58%), 한국전력(-0.64%)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4.32(-0.56%)포인트 하락한 766.18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3억원, 1372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95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 부품(1.34%), 반도체(1.04%), 유통(0.89%) 등이 오른 반면 섬유·의류(-4.18%), 컴퓨터서비스(-2.26%), 정보기기(-2.25%)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3.15%), 신라젠(2.30%), CJ E&M(1.6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셀트리온(-1.82%), 티슈진(-1.18%), 로엔(-1.09%) 등이 하락했다. 씨티엘, 오성엘에스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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