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236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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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5거래일 만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에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전일대비 10.33(0.44%)포인트 오른 2365.33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899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31억원, 279억원 순매도했다.

의약품(1.88%), 증권(1.84%), 통신업(1.01%)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가스업(-0.90%), 의료정밀(-0.48%), 운수장비(-0.43%)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1.49%), 삼성전자우(0.42%)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0.68%), 한국전력(-0.90%), NAVER(-1.79%)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3.41(0.52%)포인트 상승한 644.26로 종료됐다. 외국인이 527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 453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섬유·의류(2.20%), 디지털콘텐츠(1.91%), 제약(1.85%)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서비스(-2.42%), 음식료·담배(-1.08%), 운송(-0.6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5.88%), 셀트리온헬스케어(0.31%), 메디톡스(0.07%) 등이 오른 반면 휴젤(-2.56%), 로엔(-0.97%), SK머티리얼즈(-0.65%) 등이 떨어졌다. 옴니텔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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