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트롤스, 스마트홈 성장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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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아이콘트롤스가 스마트홈 관련 시장 성장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아이콘트롤스는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스마트홈 시장이 성장하면서 수혜를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아이콘트롤스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주차관제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CCTV시스템 등으로 진출 분야를 늘리고 있다. 현재는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에 모바일 원격감시,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또 지능형 빌딩을 구축하는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산업에서도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시스템통합 내 통합관제(BEMS)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예상했다. 노후 설비교체를 비롯해 현장 설비관리 노하우를 ICT기술로 융합한 네트워크 기반 시스템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3% 증가한 2160억원, 영업이익은 25.0% 증가한 165억원을 기대한다”며 “스마트홈 부문의 매출 성장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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