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캠텍, KBS한류투자 파트너스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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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나노캠텍 서울지점인 해피글로벌엔터테인먼트가 KBS한류투자 파트너스와 드라마 공동제작 투자·판매 유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15일 “해피글로벌엔터테인먼트와 KBS한류투자 파트너스는 KBS 웹드라마 ‘헤어진 다음날’의 중국 IP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KBS한류투자 파트너스는 KBS와 한국산업은행이 한류콘텐츠 활성화를 목적으로 약 600억원을 출자해 사모펀드인 ‘문화융성펀드’를 운용하기 위해 만든 KBS자회사다.

이번 IP 판권 계약을 맺은 ‘헤어진 다음날’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총 8회, 회당 30분으로 구성된 웹드라마다. 제작에는 ‘헤어진다음날 문화전문회사’, ‘에이스 콘텐츠 그룹’, ‘오아시스’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에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헤어진 다음날’의 리메이크 판권을 중국 제작사에 판매해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방영권을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 판매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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