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인크로스 대표, 1분기 실적 부진…“광고물량 증가로 개선 가능”
다운로드.jpg


[정혜인 기자]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11일 “1분기 광고 시장 비수기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로 접어들면서 기업들의 마케팅 집행이 본격화되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크로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한 62억5100만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9억4300만원으로 21.4% 감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애드 네트워크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확충, 미디어렙 취급고 증대를 위한 추가 인력 채용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사업별로 보면 미디어렙 사업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애드 네트워크 사업은 다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광고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특히 모바일 애드 네트워크 ‘시럽애드’와 신규 출시한 다윈의 노출형 상품 실적이 2분기부터 반영돼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미디어렙과 애드 네트워크 사업의 실적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