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웹툰 IP 모바일 게임 성장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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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네오위즈가 웹툰 ‘노블레스’의 지적재산권(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통한 성장이 전망된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지난 4월27일 출시된 노블레스는 iOS와 구글플레이에서 양호한 매출 순위를 유지 중”이라며 “지난 3일 기준 iOS와 구글플레이 내 매출 순위는 각각 6위와 5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시 후 일평균 매출액은 2억원 수준”이라며 “로열티와 마케팅 비용을 감안해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웹보드 게임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인 ‘피망포커’는 지난 4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했다”며 “1분기 네오위즈의 모바일 웹보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6.4%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MMORPG 장르의 부상과 지속적인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심화에도 ‘피망포커’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탭소닉 시리즈 등의 모바일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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