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20일 서울 사옥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포함한 유관기관·발행회사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투표·전자위임장 모바일 서비스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말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 구축 사업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난 8월21일부터 개발에 착수해 약 4개월간 설계·구축·테스트를 거쳐 전자투표 모바일 시스템을 오픈했다.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모바일 시스템을 오픈과 함께 전자투표제도 활성화를 통한 소액주주의 주주총회 참여를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병래 사장은 “정책당국과 상장회사의 소액주주 주주총회 참여노력에 맞춰 예탁결제원도 금년 말로 폐지되는 새도우보팅에 대한 효율적 대안으로서 전자투표에 대한 홍보와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도윤 기자 dygong@dealsi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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