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닥 이틀 연속 ‘연중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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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동안 1조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으며,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은 개인의 대규모 매수에 연중 최고가를 재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전일대비 3.03(0.12%)포인트 오른 2530.70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2952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8억원, 220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16%), 섬유의복(0.89%), 전기전자(0.8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창고(-2.03%), 건설업(-1.89%), 의료정밀(-1.27%)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3.53%), 삼성전자우(0.09%) 등이 오른 반면 POSCO(-1.58%), 삼성바이오로직스(-0.76%), 현대모비스(-0.59%) 등이 내렸다. 삼성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4.06(0.52%)포인트 상승한 789.38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억원, 445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1111억원 순매수했다.

유통(4.47%), 기타서비스(1.79%), 제약(1.25%) 등이 상승한 가운데 비금속(-4.12%), 오락·문화(-1.74%), 금속(-1.62%) 등의 업종이 내렸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2.77%), 셀트리온헬스케어(7.81%), 신라젠(2.83%) 등이 올랐고 로엔(-2.27%), 메디톡스(-3.77%), 파라다이스(-1.76%) 등이 내렸다. 녹십자랩셀과 이엠코리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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