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사흘 만에 반등 2550선 돌파…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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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이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상승 반전해 2550선을 돌파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전일대비 6.96(0.27%)포인트 오른 2552.40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618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억원, 105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3%), 전기전자(1.05%), 섬유의복(0.95%) 등이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1.51%), 보험(-1.17%), 통신업(-0.99%)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0.97%), 삼성전자우(0.35%)가 오른 반면 NAVER(-1.28%), POSCO(-2.31%), 삼성물산(-0.34%) 등이 내렸다. 영풍제지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7.97(1.14%)포인트 상승한 709.11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90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810억원 순매도했다.

통신서비스(3.54%), 출판·매체복제(3.23%), 제약(2.34%) 업종 등이 오른 반면 금융(-0.75%), 인터넷(-0.75%), 디지털콘텐츠(-0.46%)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3.78%), 셀트리온헬스케어(2.30%), 신라젠(4.14%) 등이 상승한 가운데 티슈진(-5.23%), 메디톡스(-0.67%), 코미팜(-1.25%) 등이 하락했다. 프로스테믹스와 디엔에이링크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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