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기자] 게임빌이 삼성전자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아키에이지 비긴즈(ArcheAge Begins)’의 그래픽 기술을 업그레이드 한다.

회사 관계자는 30일 “삼성전자의 기술 지원으로 아키에이지 비긴즈에 ‘불칸(Vulkan)’ 기술을 적용, 그래픽 퀄리티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불칸은 그래픽 성능을 향상하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 차세대 표준 그래픽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술이다. API를 지원하는 갤럭시 노트8, 갤럭시 S8, 갤럭시 S8+ 등에서 게임을 할 경우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가 협업해 만든 언리얼 엔진4 기반 영웅 수집형 3D MORPG다. 두 회사는 전민희 작가가 쓴 아키에이지 연대기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반영해 모바일로 재탄생시켰다.

정혜인 기자 hi.jung@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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