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스투피 틀린 그림찾기’ 사전 예약 159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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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선데이토즈의 신작 게임 ‘스누피 틀린그림찾기’가 사전예약에서 자사 게임 중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뛰어넘었다.

리서치알음 관계자는 26일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사전 예약자가 159만2233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선데이토즈의 역대 최대 사전 예약 156만여명을 기록한 애니팡3의 기록을 경신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선데이토즈의 사전 예약 기록을 살펴보면 애니팡3(156만여건) 애니팡 터치(109만여건) 상하이 애니팡(106만여건) 순으로 집계된 바 있다.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사전 예약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웹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아직 사전예약 기간이 4일이 남아 있어 최종 수치가 어떻게 마무리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데이토즈 주가는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 동력은 게임 출시 이후 매출 순위 등의 기록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신작 게임은 ‘애니팡’ 시리즈로 유명한 선데이토즈가 해외 유명 IP(지적생산권)를 도입해 만든 첫번째 게임으로 탈(脫) ‘애니팡’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선데이토즈의 외도가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1950년 첫 연재를 시작한 찰스 슐츠의 고전 만화 ‘피너츠’에 등장하는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라이너스, 루시 등 원작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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