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국인 동반매수 강보합 마감…249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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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사상최고가인 2500.33p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반전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를 강화함에 따라 낙폭을 줄이고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개인 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일대비 0.51(0.02%)포인트 오른 2490.05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6178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85억원, 315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계(1.62%), 전기전자(1.33%), 섬유의복(0.71%)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2.49%), 운수창고(-1.67%), 전기가스업(-1.55%)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0.85%), SK하이닉스(4.31%), 삼성전자우(0.56%)이 올랐고 POSCO(-1.34%), 삼성물산(-1.71%), NAVER(-0.25%)등이 내렸다. 코오롱글로벌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2.91(0.43%)포인트 상승한 675.86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7억원, 78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389억원 순매수했다.

비금속(2.56%), 기타서비스(2.18%), IT부품(2.12%) 업종 등이 오른 반면 출판·매체복제(-3.75%), 방송서비스(-0.96%), 소프트웨어(-0.82%)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0.17%), 셀트리온헬스케어(0.17%), 신라젠(6.55%) 등이 올랐고 CJ E&M(-1.67%), 로엔(-6.31%), 메디톡스(-2.50%) 등이 하락했다. 세원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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