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차익 매물에 이틀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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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차익 실현 매물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사상최고가인 2490.94p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은 개인의 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전일대비 9.85(-0.40%)포인트 내린 2473.06에 종료됐다. 기타법인 홀로 576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 기관은 각각 74억원, 185억원, 330억원을 순매도했다.

전기가스업(2.62%), 운수장비(2.59%), 의료정밀(2.18%) 등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2.51%), 통신업(-0.97%), 제조업(-0.91%) 등이 하락했다. 현대차(0.66%), POSCO(1.19%), LG화학(0.26%)가 올랐고 삼성전자(-3.25%), SK하이닉스(-2.35%), 삼성전자우(-3.98%)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32(-0.20%)포인트 하락한 667.10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4억원, 268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434억원 순매도했다.

출판·매체복제(3.81%), 섬유·의류(3.79%), 반도체(2.59%) 업종 등이 오른 반면 제약(-4.56%), 유통(-2.34%), 제조(-1.36%) 등이 내렸다. 신라젠(2.77%), CJ E&M(0.71%)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8.80%), 셀트리온헬스케어(-4.91%) 등이 하락했다. 이에스브이, 이화공영, 토박스코리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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