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속 매력적인 지주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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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정부 국정과제 추진에 따라 ▲스튜어드십코드 ▲배당 ▲지주회사 요건 강화 ▲기존 순환출자 해소 등 지배구조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

두산은 기존 자체사업 강세에 면세점 손익분기에 도달했으며 향후 연료전지 성장도 기대된다. LG는 상장·비상장자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CJCJ제일제당의 실적 회복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고성장이 눈에 띈다. 그 외 SK LS, 삼성물산, GS, 한화 등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고른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17일 “지주사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최우선주로는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활동이 활발한 SK와 LS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SK는 SK와 계열사들의 사업포트폴리오 강화와 이를 위한 자회사들의 배당성향 상향 조정으로 지주회사 가치 상승의 선순환이 기대된다.

LS는 동가격 회복 기조와 수요 개선으로 전선 계열사 성장 지속 중이며 계열사 구조개편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신사업 강화, 밸류에이션 부각이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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