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4분기 신작 출시 대기…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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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4분기 레볼루션 북미·유럽, 테라M 등 신작 출시로 실적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케이프투자증권 김미송 연구원은 12일 “4분기 실적 반등에 이어 2018년 모바일 게임 출시와 2019년 인수 기업 실적 기여로 이익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주가가 조정을 보인다면 매수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넷마블게임즈는 11월 중순 리니지2 레볼루션의 북미·유럽, 테라M 출시에 더해 일본 인기 게임인 페이트그랜드오더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테라M에 대해 “타겟 유저층은 대중적으로 초기 일매출 5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18년에는 블레이드앤소울과 세븐나이츠 MMORPG를 1분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레볼루션 중국은 2018년 4분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인수합병 이슈도 있다. 김 연구원은 “인수합병 의지가 강해 2018년내 게임사 인수를 완료할 전망”이라며 “카밤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인수자금이 약 1조원 투입되면, 영업이익이 약 600억원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해, 3조원 규모의 인수를 가정하면 약 2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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